아이와 체험학습 봄철과일로 딸기청 만들기(요거트.우유넣어 먹기)

 

겨울부터 시작된 딸기사랑

 

우리 아이는 오래 씹는 걸 안 좋아해요~ 고기 씹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아이랍니다...ㅠㅠㅠㅠ

 

그런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

 

몇 번 씹으면 달콤한 과즙과 함께 꿀꺽!!!!

 

요즘 딸기는 맛이 좀 덜하죠~~ 알도 작고~~

 

상태 좋고 알 큰 건 바로 씻어 먹고 나머지는 청 담그기로 했어요~~^^

 

아이와 함께하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난장판이 되어버리지만 ~~~~

 

 

 

동네 마트에서 2팩당 오천 원!!!!

 

그리하여 6팩을 가지고 왔어요~~~ 넉넉하게 만들 생각으로요~~~

 

6팩이니 씻는 것도 오래 걸리네요~~~ㅠㅠ

 

자~~ 이제 딸기청 만드는 법 좀 볼까요~~~

 

 

 

1.. 흐르는 물에 딸기를 살살 씻어줍니다~~~

 

 

2.. 물기 빠지게 체에 밭쳐놓은 딸기는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3.. 넓은 볼에 담아 으깨기 

 

 (이럴 때 잼팟하나 있으면 너무 편한 거 같아요~~~

 

유리병 소독도 하고 잼 만들기 할 때도 잘 쓰여요~~~^^

 

마카롱 여사님은 도구를 사용했지만  우리 집에선 체험형으로 진행한 거라 아이에게 맡기는 걸로 했어요~~~

 

  아이가 종아 해요~~~~"나 힘세지""이러면서

 

6살 오빠야는 허풍이가 있거든요~~~ 우쭈쭈 해주면 더 힘이 솟아나는가 봅니다~~

 

 

어느샌가 벗어재껴 버린 위생장갑.............

 

우리 가족만 먹을 거니 괜찮아요 괜찮아요~~~

 

 

 

4.. 잘 으깨진 딸기에 설탕을 넣어요  

 

  딸기 1:설탕 0.7  이긴 하데 좀 덜 넣어도 괜찮은 거 같아요~~~

5.. 설탕과 잘 섞은 다음 위에 올리고당을 뿌려주면 끝~~~~~

 

   올리고당을 넣으면 숙성도 빨리되고 우유를 넣었을 때 분리되지 않는다고 마카로 여사님이 말해주었어요^^

 

 

 

 

달달한지 자기 손에 묻은 딸기를 먹는데....... 온 집안이 설탕으로 끈적끈적 ㅎㅎㅎㅎㅎ

 

혼자 하면 금방 떨어뜨리지 않고 후딱 했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니 아이도 즐겁고 봄에 나오는 과일에 대해 얘기도 해보고 즐

 

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굳이 딸기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체험으로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전 너무 재밌어해서 한번 더했어요~~~

 

이건 방부제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만들어서 일주일 안에 다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는 지퍼팩에 넣어 얼렸어요~~~^^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딱딱하게 굳진 않았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많이 만들었다 싶으면 저처럼 냉동보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