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자몽청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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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겨울엔 자몽청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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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하는 40대예요

 

오늘은 자몽청은 만들어봤어요~~~~~

 

 

 

감귤 속(Citrus)에 속하는 Grapefruit의 열매예요 원산지는 서인도제도의 자메이카로 여겨지고요. 즙이 풍부하며 맛은 신맛, 단맛이 있으며 쓴맛도 조금 섞여 있어요.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 예방, 피로 해소, 숙취에 좋아요.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쓰여있어요]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완전한 동그란 모양에 묵직하게 무거운 것이 최고이다.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 있으면서 완전한 원으로 눌러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보관 온도 : 18~22℃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손질법 : 껍질 부분과 과육 부분을 따라 칼집을 내면 분리하기 편하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 주의사항 : 칼륨이 풍부한 자몽과 함께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약의 대사과정을 자몽이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 다이어트 :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후지오카 켄 연구팀은 자몽이 몸속의 인슐린 수준을 크게 낮추는데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슐린은 혈당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토록 하는 호르몬인데 이 활동이 부진하면 비만이 되기 쉬워 자몽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효능 : 혈관질환 개선 (자몽에 풍부한 펙틴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예전엔 자몽을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덴마크 식단이었나요....ㅎㅎㅎㅎㅎ

 

 

지난번 청귤로 청귤청을 담았는데 거의 다 먹어가더라고요...

 

이제 청귤을 구할 순 없으니 요즘 많이 나오는 자몽으로 자몽청을 담가보려고 해요~~^^

 

우선 자몽을 사야겠죠???

 

 

우리 집이 잘 에용 하는 오아시스에서 구입했어요~~

 

 

 

 

만원 쿠폰이 날아와서 아주 요긴하게 썼어요..ㅎㅎㅎㅎㅎ

 

 

 

3개는 그냥 까먹었어요...ㅎㅎㅎㅎㅎ

 

까는 게 일이긴 한데 우리 태리가 너무 잘 먹는 거예요 오구오구  많이 먹거라~~~

 

 

 

 

 

 

 

 

자몽은 베이킹소다 풀어서 박박 닦아주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주었어요

 

 

 

 

 

 

 

 

 자몽 씻고 마르는 동안 병 열소독을 해요.

 

처음 물 끓일 때부터 넣어야 병이 안 깨져요~~~~

 

물 팔팔 끓고 있을 때 병 넣으면 병 이 깨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렇게 증기를 팍팍 씌워주면 소독되고 물기도 금방 말라요~

 

 

 

 

 

이게 젤 중요해요!!!!!!!!

 

자몽 깨끗이 씻어 바짝 말리는 거, 병 열소독해는거요!!!!!

 

자몽청 담글 때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 나요ㅠㅠㅠㅠ 작년에 청귤청은 담갔는데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곰팡이가 핀거에요....병 하나가득 담아놨는데...

 

아마도  청귤청을 담글때 물이 들어갔나 봐요....

 

여러분은 꼭!!!!!!!! 물기 없이 준비하세요~~~~

 

 

 

정확히 하기 위해 저울까지 준비해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가을에 청귤청을 담을 때 그냥 무턱대고 청귤 넣고 설탕 넣고 했더니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다 먹어가는 이 시점에도 설탕이 안 녹고 고대로 있어욯ㅎㅎㅎㅎ

 

이번엔 아주 정확하게!!!!!!!!!

 

또 어디선가 주워들은 얘기인데 이렇게 청 담그는 설탕은 아주 일반적인 설탕을 사용해야 청이 잘 발효된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주워들은 이야기 때문에 늘 일반 흰 설탕을 애용합니다..ㅎㅎㅎ

 

 

자몽 1: 설탕 1

 

잊지 마세요~~~~!!!!

 

 

 

 

 

 

자몽은  겉껍질을 까고 속껍질까지 까야해요.. 질기기도 하고 껍질까지 넣으면 써요....

 

근데 자몽 알도 커서 생각보다 잘 까져요.. 유튜브 보면서 까니 금방 까요~~~ㅋㅋㅋㅋ

 

 

이번엔 큰 그릇 쓰기 싫러 자몽 2개씩 담아봤어요.. 2개를 까더니 저 정도 양이 나왔어요

 

저 정도의 설탕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절대 절대 물기가 들어가면 안 돼요!!!!

 

 

 

 

섞어주었더니 저런 모습이 됐어요...

 

 

 

저렇게 3번을 반복했네요~~~~

 

 

 

 

 

 

 

담고 하루 실온에 놔뒀더니 많이 녹아있죠???

 

내일은 이제 냉장고에 넣어도 될 거 같아요~~~

 

1월 1일에 개봉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따뜻하게 차로도 마실수 있고 탄산수에 타서 마실 수도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번잡하기는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청으로 올겨울 비타민 C 섭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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