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로 살기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 (2주 써보니…)

안녕하세요 육아하는 40대예요


요즘 살림 좀 한다는 사람들은 제로 웨이스트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제로 웨이스트 노 플라스틱

지구를 위해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나 하나쯤이야~ 가 아닌 나라도 지구를 위해 실천해보자 라는 생각이에요~

태리가 태어나고 나서 더 지구를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지구가 아파~

블로그를 보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살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일 많이 하는 게 텀블러 쓰기 인듯해요

플라스틱 컵 많이 안 쓰려면 텀블러는 필수인듯해요



텀블러 고르는 기준

텀블러는 하나 사게 되면 오래 쓰잖아요.

그래서 살 때 가격이 나가더라도 맘에 쏙 드는 걸 고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뛰어난 보온 보냉은 필수!!!!! 시간도 중요하죠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좋아하고 선호하는 브랜드인 것도 텀블러를 고르는 기준 중에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찬바람 부니 태리가 쓸 말한 작은 텀블러가 필요했어요..

전에 쓰던 그로미미는 보온 보냉이 안되거든요..

날은 추운데 미지근한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을 거 같아 알아보다가 발견했어요

제가 고른 텀블러는 하이드로 플라스크였어요!!

미국에서는 유명한 텀블러 이더라고요.. 텀블러계의 샤넬이라고....ㅎㅎㅎㅎ

머만 했다 하면 무슨무슨 계의 샤넬이라고....

하이드로 플라스크에서 지금 1+1 프로모션 중이더라고요...

지금 하이드로 플라스크 회원가입 시 5% 할인쿠폰을 줘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하나만 사기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망설여졌는데 지금 1+1 기간이라서 부담 없이 구매했어요

제가 고른 건 커피 리드 와이드마우스 473㎖였어요. STONE색이었어요

색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걸 고를까 하다가 오래 쓰려면 무난하고 튀지 않는 색이 좋을 거 같아 구매하게 됐어요

그 옆 CARNATION354㎖이 사은품으로 받은 거예요..

이상하게 제가 산건 뽁뽁이로 싸져서 오고 사은품이 박스에 담아져 왔네요 ㅎㅎㅎㅎ

입구가 넓은 와이드 마우스 타입은 뚜껑이 호환되기도 해요

뚜껑 사이즈가 같아서 두 개를 바꿔 쓸 수가 있어요.

키즈라인 뚜껑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는 키즈라인 리드캡이 좋겠어요



리드캡 사양

누수방지 리드캡으로 안심하고 음료를 마시고 걱정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빠르게 돌려마실 수 있는 직관적인 캡 디자인으로 분해와 세척이 편리해요

와이드마우스 뚜껑(12OZ, 16OZ, 20OZ, 32OZ 등) 키즈라인 뚜껑과 호환 가능

BPA프리 및 프탈레이트 프리

뚜껑이 분리가 되요..처음 분리하기에 힘이 많이 필요한데 몇번 하다보니 능숙하게 할수있어요

보온 보냉병이니 얼마나 잘되는지 성능이 중요하죠

이중벽 진공 단열 기술은 외부 요소로부터 온도를 보호합니다 냉기는 최대 24시간 동안 차갑게 유지되고 온기는 촤대 6시간 , 12시간까지 뜨거운 상태로 유지합니다

자연의 기하하적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허니컴 단열기능은 벌집의 원리를 사용하여 내부 온도를 보호해 줍니다

음료 본연의 맛과 향이 새어나가지 않게 만들어졌으며 이중구조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BPA가 없습니다

시그니쳐 파우더 코팅으로 미끄럼 방지 그립과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처음엔 하이드로플라스크 키즈라인으로 빨대가 있는 걸 알아보다가 마시기엔 편리하지만 청소가 불편하다는 말이 대부분 이였어요..

아무리 이뻐도 청소가 용이하지 않다면 마시기에도 찝찝하고 잘 안 쓰게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리드캡이 넓은 와이드로 사게 됐어요

청소도 쉽고 물, 커피 따르기에도 편리하더라고요

우리 집은 생수 냄새가 싫어 보리차를 끓이거든요..

계속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고 싶은데 계속 끓일 순 없으니 보온병에 넣어 태리도 마시고 태리 엄마도 마시고 그래요

따뜻한 보리차를 담고 하루 종일 놔뒀는데 금방 식어요



끝부분이 두껍게 처리가 되어있어서 물 마시는데 불편함도 없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표면이 손으로 잡기에도 미끄럽지 않고 촥 감기는 느낌이에요

손잡이가 있어 아이들도 잘 들고 다녀요..


내 돈 내산 구입 후 일주일 써본 후기입니다

더 써보다가 단점이나 장점이 생기면 글을 수정해볼게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2주 써봤더니 단점이…..

분홍색은 태리 전용이에요 밖에 나갈때 추우니 따뜻한물로 준비해 다니거든요..

아이 마시기 좋게 따끈할 정도로요……

이게 뜨거운물만 보온 효과가 좋은건지 뜨끈하게 가지고 나가서 2~3시간 있다가 물온도 확인해보면 처음그온도가 유지가 잘안돼서 너무 미지근해요 ㅠㅠㅠㅠㅠ

금방 식었어요

입구가 넓어서 그러나 했는데 안마시고 가지고온날도 처음엔 따끈한물이였는데 시간지나고보면 너무 미지근해요…..


보온기능을 잘하는거 같진 않아요

한번 떨어뜨렸는데 입구가 찌그러졌어요 ㅡㅡ
뜨거운물 넣고 가방에 엄청 많이 새는게에요 집에서 물 담고 거꾸로 들었는데 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ㅡㅡ

뜨거운물 담아 물이 역류하는건 일반 물병 아닌가요 이건 엄연히 보온병이잖아요

써모수 쓰다가 모양이 이뽀 넘어왔는데 다신 안사요

이런 텀블러가 왜 명품인가요………

겨울철 아이물병으로 쓰기엔 별로에요. 단점이 눈에 슬슬 들어오고있어요